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워드-아귈라드 재판 (문단 편집) == 아귈라드의 소송 == 재판의 계기가 된 것은 바로 [[루이지애나]] 주(州)법으로, 재판 이전까지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창조설과 [[진화생물학]]은 공립학교에서 '동등하게 교육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되어 있었다.(동등기회법) 이에 대해 루이지애나 주 라파이예트의 고등학교 생물 교사였던 도날드 아귈라드(Donald Aguillard)는 해당 법 조항이 [[미국]] [[수정헌법 제1조]]인 '종교 설립에 대한 규정'에 위반됨을 주장하였고 당시 루이지애나 주지사였던 에드워드를 상대로 지방 법원에 소송을 걸었다. 지방 법원의 듀플랜티에 판사는 창조설이 수정 헌법 조항에 위배된다고 판결하였고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항소를 걸었으나 상소된 순회 항소 법원에서도 역시 위헌 판결이 나왔지만 이 과정에서 해당 법률이 연방대법원에서 심리할 필요성이 생겼고 결국 해당 소송은 [[미국 연방대법원|연방대법원]]에서 결정나게 되었다. 연방대법원에서의 심리에서 진화론 측의 대표자는 제이 톱키스와 [[ACLU]][* 미국 시민자유 연합. 진보 세력의 의견을 주장하는 시민단체다. 진화론과 창조설이 처음으로 충돌한 [[스코프스 재판]]에서 존 스콥스와 함께 [[진화론]]을 변호한 단체이기도 하다.], 창조설 측에서는 예일대 출신의 저명한 창조설자인 웬델 버드가 대표를 맡았다. 처음 진화론측 대표인 톱키스는 창조설이 과학 이론이 아닌 종교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장인 [[윌리엄 렌키스트]]와 대법관 [[안토닌 스칼리아]][* 미국 연방대법관 중에서 가장 보수적이면서도 가장 유능한 판사로 꼽힌다. [[금태섭]] 변호사는 저서인 [[디케의 눈]]에서 스칼리아를 가리켜 미국 법조계의 [[최종보스]]로 지칭할 정도였다. 1986년 12월은 렌키스트가 막 대법관에서 대법원장으로 막 승진하고 그 자리를 스칼리아가 채운 참이었다. 2016년에 사망했다.]는 종교적인 의도 없이도 창조설을 주장할 수 있다고 보았고 창조설자가 주장하는 '균등한 교육 시간의 할당'에 창조설의 종교적인 의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상 창조설자들의 주장을 편들어 준 것과 같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